<>주말연속극"연인"(KBS 1TV 오후7시55분)=갑작스런 상훈의 출현으로
희경은 조퇴한다. 정섭은 신문사에 들렀다가 희경이 자신이 사준 옷을
입고 있자 자신의 축하연에 올 것임을 확신하고 청혼을 결심한다. 그러나
희경이 끝내 나타나지 않자 정섭은 괴로워한다.

<>"목소리를 낮춰요"<마흔살 이야기>(SBSTV 밤 9시50분)=길을 걷던 선희는
우연히 광고회사감독의 눈에 들어 모델제의를 받는다. 선희는 그 자리에서
거절했지만 왠지 들뜬 기분이다. 선희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민자는 자신이
선희보다 낫다며 그 감독을 소개해달라고 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