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초중교의 점심을 거르는 결식학생은 모두 2천7백89명인 것으
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국회 보사위 소속 이해찬의원(민주)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
면 9월말 현재 서울시내 결식학생은 국민학교 1백93개교 1천8백8명과 중
학교 1백73개교 9백81명등 모두 3백66개교 2천7백89명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중 중학생 결식자수는 지난 상반기 9백49명보다 32명이나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