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들의 러시아 군수산업 민영화사업 참여가 활발하게 추진되고있다.
9일 무공은 군수산업 민영화사업을 총괄하고있는 러시아 방산위관계자 10여
명을 오는 11월말 초청, 서울에서 군수산업기술이전등에 대한 세미나및 설명
회를 가질 예정이다.
러시아 방산위측 관계자들은 내한기간중 국내 주요관련업체들을 방문, 우주
항공등 각 부문별로 기술이전 및 합작투자사업등을 협의한다는 방침을 세워
두고있어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무공은 이와관련, 러시아방산위측이 현재 대한협력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
용을 마련중이며 자체적으로 국내업체들의 참여희망분야를 조사, 내한이전에
방산위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한국중공업등 13개 국내업체들은 지난8월 무공의 주관으로 러시아
방산위를 방문, 러시아첨단기술 및 신소재도입과 관련, 모두 17건의 의향서
를 체결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