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업체,아파트 덤핑판매경쟁...부동산경기 장기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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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 침체로 전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계속 늘어나자 주택건설업
체들이 미분양 물량을 줄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아파트 덤핑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건설이 전남 순천 용당동 아파트를 당초
분양가격 대비 최고 18.3%나 할인 분양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광주고속
선경건설 동부건설 등이 아파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 지방 중소건설업체들의 경우 하청업체에 줘야 할 공사대금을 현금 대신
미분양아파트로 지급하는 사례가 크게 성행하고 있으며 하청업체들은 이들
아파트를 원분양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내다파는 등 아파트 공급질서가
문란해 지고 있다.
삼성건설은 최근 전남 순천시 용당동에 짓고 있는 삼성아파트 5백64가구
가운데 미분양된 1백60여가구에 대한 분양가격 인하조치를 단행,47평형의
경우 당초 9천9백11만원이던 분양가를 8천1백7만원으로 18.3% 1천8백4만원
이나 내려 팔고 있다.
체들이 미분양 물량을 줄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아파트 덤핑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건설이 전남 순천 용당동 아파트를 당초
분양가격 대비 최고 18.3%나 할인 분양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광주고속
선경건설 동부건설 등이 아파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 지방 중소건설업체들의 경우 하청업체에 줘야 할 공사대금을 현금 대신
미분양아파트로 지급하는 사례가 크게 성행하고 있으며 하청업체들은 이들
아파트를 원분양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내다파는 등 아파트 공급질서가
문란해 지고 있다.
삼성건설은 최근 전남 순천시 용당동에 짓고 있는 삼성아파트 5백64가구
가운데 미분양된 1백60여가구에 대한 분양가격 인하조치를 단행,47평형의
경우 당초 9천9백11만원이던 분양가를 8천1백7만원으로 18.3% 1천8백4만원
이나 내려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