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덤핑판매경쟁...주택건설업, 미분양 물량 줄이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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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 침체로 전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계속 늘어나자
주택건설업체들이 미분양 물량을 줄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아파트 덤핑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건설이 전남 순천 용당동 아파트를 당초
분양가격 대비 최고 18.3%나 할인 분양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광주고속
선경건설 동부건설 등이 아파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 지방 중소건설업체들의 경우 하청업체에 줘야 할 공사대금을 현금 대신
미분양아파트로 지급하는 사례가 크게 성행하고 있으며 하청업체들은 이들
아파트를 원분양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내다파는 등 아파트 공급질서가
문란해 지고 있다.
삼성건설은 최근 전남 순천시 용당동에 짓고 있는 삼성아파트 5백64가구
가운데 미분양된 1백60여가구에 대한 분양가격 인하조치를 단행,47평형의
경우 당초 9천9백11만원이던 분양가를 8천1백7만원으로 18.3%
1천8백4만원이나 내려 팔고 있다.
또 32평형의 경우 분양가를 당초 6천6백33만원에서 5천5백58만원으로
16.3% 1천75만원 내렸으며 24평형도 4천3백10만원에서 4.2% 인하했다.
광주고속도 분양률이 35%에 불과한 순천시 조곡동 금호아파트에 대해
31평형은 6천4백41만원에서 5천5백30만원으로 14.2% 값을 내렸으며
28평형은 5천7백43만원에서 4천9백만원으로 14.7% 인하했다.
선경건설과 동부건설은 울산시 화봉택지개발지구에 건설중인 미분양아파트
4백68가구의 재분양을 위해 지난달부터 분양가격을 당초보다 최고 11%까지
인하하고 씨티은행의 가계자금 융자도 알선,가구당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토록 했다.
주택건설업체들이 미분양 물량을 줄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아파트 덤핑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건설이 전남 순천 용당동 아파트를 당초
분양가격 대비 최고 18.3%나 할인 분양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광주고속
선경건설 동부건설 등이 아파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 지방 중소건설업체들의 경우 하청업체에 줘야 할 공사대금을 현금 대신
미분양아파트로 지급하는 사례가 크게 성행하고 있으며 하청업체들은 이들
아파트를 원분양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내다파는 등 아파트 공급질서가
문란해 지고 있다.
삼성건설은 최근 전남 순천시 용당동에 짓고 있는 삼성아파트 5백64가구
가운데 미분양된 1백60여가구에 대한 분양가격 인하조치를 단행,47평형의
경우 당초 9천9백11만원이던 분양가를 8천1백7만원으로 18.3%
1천8백4만원이나 내려 팔고 있다.
또 32평형의 경우 분양가를 당초 6천6백33만원에서 5천5백58만원으로
16.3% 1천75만원 내렸으며 24평형도 4천3백10만원에서 4.2% 인하했다.
광주고속도 분양률이 35%에 불과한 순천시 조곡동 금호아파트에 대해
31평형은 6천4백41만원에서 5천5백30만원으로 14.2% 값을 내렸으며
28평형은 5천7백43만원에서 4천9백만원으로 14.7% 인하했다.
선경건설과 동부건설은 울산시 화봉택지개발지구에 건설중인 미분양아파트
4백68가구의 재분양을 위해 지난달부터 분양가격을 당초보다 최고 11%까지
인하하고 씨티은행의 가계자금 융자도 알선,가구당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