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들이 보유하고있는 부실채권은 "깡통계좌"에서 발생한 미회수채권
이 가장 많은것으로 집계됐다.

9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지난6월말현재 32개증권회사의 부실채권규모는 모
두 1천2백37억원으로 많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부실채권은 담보부족계좌 즉 깡통계좌에대한 미회수채권이 6백75
억원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있다.

이와함께 사채보증대지급 구상채권도 5백9억원에 달하고있다.

사고구상채권(53억원)등 이밖의 부실채권은 미미한 수준이다.

회사별로는 대신 대우증권등 대형증권사들의 부실채권규모가 비교적 많은
편인데 이는 회사채 지급보증을해준 기업의 부도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