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달말 우리나라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지원규모를 당초보다 2
억달러이상 적은 1억1천2백만달러로 수정제의해옴에 따라 대중국 EDCF자금지
원이 조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재무부관계자는 "중국이 지난달말 EDCF자금지원규모를 당초 20개 프로
젝트 3억2천만달러에서 8개사업 1억1천2백만달러로 수정제의해왔다"고 밝혔
다. 수정제의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하얼빈 절강성 길림성 비행장 통신 관
제설비(3건)5천만달러 <>상해포동지구 철도전자설비 철도레일등 자재구입(2
건) 2천2백만달러 <>산동성 용구항 확장공사 1천7백75만달러 <>광서성일대
항만하역시설 1천만달러등이다.
중국이 지난6월말 지원을 요청했던 <>산동성 제남~덕주간 도로공사 6천4백
85만달러 <>제남경공화학공장 비포화지방 알콜생산기술지원 1천8백만달러등
12개사업 2억8백만달러규모는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