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중산지구에서 2천3백46가구의 아파트가 빠르면 내달초 2차분양된다.
11일 고양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 두산건설 한성 등 3개 건설업체
가 중산지구 3개블록에서 국민주택 1천8백66가구와 민영주택 4백80가구를
내달초에서 중순사이에 동시분양할 예정이다.
지난달말 사업승인신청을 한 코오롱은 4-1블록에서 20평형 7백20가구,24평
형 2백58가구등 국민주택 9백78가구를 공급한다.
이달초 사업승인신청서를 낸 두산건설은 3-1블록에서 15평형 2백88가구,24
평형 6백가구등 국민주택 8백88가구를 분양한다.
또 10-1블록에서는 두산건설과 한성이 공동사업으로 37평형 96가구,48평형
3백84가구등 민영주택 4백90가구를 내놓는다.
코오롱의 4-1블록에는 12층으로 건립되고 용적률이 아파트부지로서는 크게
낮은 1백20~1백30%정도일 것으로 예상돼 아파트 외부공간이 다른지역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