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중인 미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회 개리 애커먼위원장
일행은 10일 평양만수대 의사당에서 북한 부총리겸 외교부장 김영남과 만나
회담했다고 중앙방송이 11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애커먼 위원장은 김영남과의 회동에 이어 최고인민회의
외교위 부위원장겸 외교부 제1부부장인 강석주와도 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비롯한 아태지역 정세와 미-북관계 문제등 상호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많은 문제에 대해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애커먼 위원장 일행은 지난9일 평양에 도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