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10.11 00:00
수정1993.10.11 00:00
정부는 11일 하오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사고대책협의회를 열고 서해
여객선 사고의 조기수습을 위해 군 관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선체를 조속히
인양하고 해난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사망자장례및 사상자 보상지원을 조속히 마칠수있도록
선박회사와 유족대표간의 협상을 지원하며 보상차원의 국민성금은 받지않되
각시도가 이웃돕기 차원의 성금은 받을수있도록 허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