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국제경쟁력을강화,초우량기업으로 발돋움하기위해 경인에너지
한양화학등 매출액1조원이상인 계열사를 중심으로 기업군을 재편키로 했다.

김승연한화그룹회장은 11일 오전 그룹창립41주년을 맞아 열린 임직원간담
회에 참석,이같이 그룹정비계획을 밝혔다.

김회장은 일본노무라경제연구소및 제일경제연구소에 의뢰중인 업종전문화
용역결과를 참고,그룹정비계획을 올해안에 확정지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현재의 의식구조및 경쟁수준으로는 국제화가 요원하다며 의식개
혁운동인 프로2000신풍운동에 임직원들이 앞장서주도록 당부했다.

김회장은 간담회에 앞서가진 기념치사에서 프로2000신풍운동이 신정부가
추진중인 대대적인 의식개혁정책과 맥을 같이하고있다고 지적,임직원들이
경영전반에 걸쳐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수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이날 기념식행사를 사내방송망을 통해 모든계열사에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