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수출기반이 취약한 해외시장을 적극개척하기위해 한국상품
해외상설전시판매장(KMC)을 오는 97년까지 25개를 신설키로 했다.

11일 무공은 이같은 계획에 따라 현재 8개지역에 설치돼있는 KMC를
연말까지 중국 하얼빈과 해남,미국의 휴스턴,뉴질랜드의 오클랜드등
4개지역에 추가로 설치,모두12개로 늘리고 내년에도 모스크바 바르샤바등
북방지역과 아프리카 중동등을 대상으로 4~5개의 KMC를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무공은 이와함께 미국과 중국등 주요지역 현지특허청에 KMC의 휘장을
등록,KMC에 전시되는 국내제품의 인지도를 높여나가기로했다.

무공은 국내기업의 해외수출기반을 확충하기위해 지난88년부터
해외교포무역인을 중심으로한 KMC의 설립및 운영을 지원해오고있으며 현재
일본 고베 오키나와,미국 시카고,호주시드시 퍼스등에 해외상설전시관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