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중국 지하핵실험 실시 북에 악영향 우려..이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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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5일 중국이 실시한 지하핵실험은 냉전이후 체제구축에 찬물을
끼얹었을 뿐 아니라 한반도의 특수한 환경때문에 우리에게도 불안을 주는
사건이다.
이번 핵실험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이 러시아 영국 프랑스의 동의하에 유지해온 핵실험유예체제를
경솔하게 깨느냐의 여부라고 생각된다. 중국에 맞서 미국이 핵실험 재개에
나선다면 자칫 핵실험의 연쇄반응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것 이기때문이다.
그런뜻에서 미국을 비롯한 핵강국의 신중한 대응을 촉구한다. 또한
중국이 이번 핵실험후 발표한 성명은 자칫 북한의 핵카드를 고무시키는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
핵무기를 먼저 쓰거나 비핵국가에 대해 핵무기를 쓰지않겠다는 등의
중국의 성명은 중국뿐아니라 4대 핵강국의 약속이었다.
궤변적인 논리를 앞세워 모처럼의 핵실험유예를 깨는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수 없다.
중국측의 각성을 촉구하며 미국등 여타 핵강국의 신중한 대처를 기대한다.
이춘복(서울 구로구 개봉1동 456의1)
끼얹었을 뿐 아니라 한반도의 특수한 환경때문에 우리에게도 불안을 주는
사건이다.
이번 핵실험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이 러시아 영국 프랑스의 동의하에 유지해온 핵실험유예체제를
경솔하게 깨느냐의 여부라고 생각된다. 중국에 맞서 미국이 핵실험 재개에
나선다면 자칫 핵실험의 연쇄반응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것 이기때문이다.
그런뜻에서 미국을 비롯한 핵강국의 신중한 대응을 촉구한다. 또한
중국이 이번 핵실험후 발표한 성명은 자칫 북한의 핵카드를 고무시키는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
핵무기를 먼저 쓰거나 비핵국가에 대해 핵무기를 쓰지않겠다는 등의
중국의 성명은 중국뿐아니라 4대 핵강국의 약속이었다.
궤변적인 논리를 앞세워 모처럼의 핵실험유예를 깨는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수 없다.
중국측의 각성을 촉구하며 미국등 여타 핵강국의 신중한 대처를 기대한다.
이춘복(서울 구로구 개봉1동 456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