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로 숨진 충북도민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11명의 사체가 11일과 12일 새벽 사이에 청주 각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체가 안치된 병원은 지방공사 청주의료원 9명과 충북대병원.
리라병원 각 1명등이다.
이날 오전까지 확인된 충북도민의 사고여객선 탑승인원은 모두
56명으로 이중생존 17명,사망 12명 등 29명의 생사는 확인됐으나
나머지 27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병원별로 안치된 사체의 신원은 다음과 같다.
*청주의료원=임병윤(청원군 북일면),마승만(41.청주시 내덕동
대우아파트 B동302호),남상준(54.청주시 봉명동 51의 306),조청숙
(39.여.중등교사.청주시 모충동 133의37),이용자(42.여.청주시 봉
명동),이상현(35.청주시 수곡동57의20),신범식(33.충북투금.청주시
우암동),유연성(53.청주시 사직동).하원용(진천군 덕산면)
*충북대병원=신강습(55.충북대 기능직.청주시 영동)
*리라병원=이상찬(42.충북투자금융 직원.청주시 사창동 주성아파트
2동 2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