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대문 동대문시장등 관련시장상가에 따르면 빅벨 렝땅 커먼 플라자
등 각상가들이 10일부터 각종 사은 판촉행사와 함께 대대적인 가을옷세일
을 시작했다.
상가들은 지난주말부터 초겨울 날씨로 접어들자 이번주에 가을의류를 원가
선에서 재고처리하고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겨울시즌 신상품을 내놓을 예
정이다.
10일 가장 먼저 세일에 들어간 남대문시장의 남성복상가 빅벨은 전국 2백
여 대리점에서 가을상품을 20~30%씩 할인판매한다.
지방체인점사업을 벌이고있는 빅벨상가는 이번에 유명브랜드의류 세일행사
와 발맞춘 대대적인 세일행사로 재래시장의 주먹구구식 세일방식을 탈피,브
랜드신뢰도를 높이려는 전략을 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