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전력과 조흥은행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경향을 보이고있다.

12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지난주중 외국인들은 한전주에 1백29만주의
순매수(매수-매도)를 나타내고 조흥은행도 97만주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 1주일동안 이들2개종목에대한 외국인들의 순매수규모는 외국인 전체
순매수 2백48만주의 90%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주들어서도 한전과 조흥은행주식의 집중매수경향은 이어지고있다.

이에따라 이날현재 조흥은행은 외국인지분율이 5.9%로 높아지고 한전도
4.5%에 달하는등 외국인투자한도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있다.

최근 한전과 조흥은행주식은 미국계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이고있다.

이처럼 외국인 특히 미국계투자자들이 한전과 조흥은행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있는 것은 장기투자성향이 강한데다 한일은행 제일은행등 여타
은행주중에는 외국인투자한도가 이미 소진된 종목이 많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