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시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동구권 헝가리에서 신종기업어음을
발행한다.

13일 삼성전자는 헝가리현지법인인 삼성전자헝가리사가 국내최초로 이날 헝
가리에서 2천6백만달러규모의 CP(신종기업어음)를 발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
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CP발행의 주간사는 미국의 씨티뱅크가 맡고 대우증권의 현지법인
인 마쟈르대우증권사가 공동주선사로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CP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지법인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