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박무길선생의 안장식이 13일 오후 대전국립묘지에서 거행됐다.

박지사는 일제시대 광주지역 항일결사대인 `성진회''회원으로 29년 광주
학생운동과 관련, 일경에 체포돼 1년간 옥고를 치렀고 해방후에는 호남신
문사 사장 광주시교육위 교육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지사는 지난 77년 별세한 후 82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유족으로는 석종씨(거평사장) 등 1남 6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