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단체, 한국 해고노동자 전원복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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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회복을 요구하는 해고노동자들의 단식농성이 한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건설노련(IFBWW)과 국제자유노련(ICFTU)이 긴급결의문
등을 통해 해고자 전원복직 등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전국건설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배석범)에 따르면 국제건설노련은
지난 8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19차 총회에서 `한국의 노동조합권
침해에 대한 긴급결의문''을 채택하여, 한국 정부의 비인도적 조처에 항의
하기 위해 1백50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해고노동자들의 농성을 적극 지지
한다고 밝혔다.
국제건설노련은 결의문에서 "한국 정부가 군사독재정권 아래서 해직된
노동자 5천2백여명과 교사 1천5백여명을 복직시키고 노조활동을 이유로
구속된 노동자들을 석방한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 우려를 표시한다"
고 밝혔다.
있는 가운데 국제건설노련(IFBWW)과 국제자유노련(ICFTU)이 긴급결의문
등을 통해 해고자 전원복직 등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전국건설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배석범)에 따르면 국제건설노련은
지난 8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19차 총회에서 `한국의 노동조합권
침해에 대한 긴급결의문''을 채택하여, 한국 정부의 비인도적 조처에 항의
하기 위해 1백50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해고노동자들의 농성을 적극 지지
한다고 밝혔다.
국제건설노련은 결의문에서 "한국 정부가 군사독재정권 아래서 해직된
노동자 5천2백여명과 교사 1천5백여명을 복직시키고 노조활동을 이유로
구속된 노동자들을 석방한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 우려를 표시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