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농림수산위,추곡 수매와 냉해피해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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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농협중앙회에 대한 농림수산위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추곡
수매와 냉해피해, 30대 대기업 농협자금 대출, 중앙회와 단위농협간의
사업중복 투자 등에 대해 집중 추궁.
김영진의원(민주)은 "금년도 추곡수매와 관련, 농민들의 입장을 대변
할 농협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아 농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지
적하고 "수매가를 15%이상 인상해 줄 것과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수매
해 줄 것을 건의하라"고 촉구.
김의원은 이어 "올해 추곡수매는 단순히 생산비 보장차원이 아니라 9
천억원에 달하는 냉해피해에 대한 보상측면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말하
고 "농협이 파견한 양곡유통위원들은 6백만 농민의 대표라는 각오로 이
를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
이영문의원(민자)은 농협이 그동안 농민의 입장에서 쌀수입 개방저지
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농협을 추겨세운뒤 농민의 뜻이 관철될때까지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밝히라고 요구.
문태구의원(민자)은 농협 자체적으로 냉해피해 상황과 쌀감소량을 조
사한 사실이 있는지와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대책이 무엇이냐면서 답변을
요구.
김인곤의원(민주)은 "농민의 권익을 보호할 농협이 특정업체(남해화학)
로부터 비료를 구입하면서 다른 회사보다 구입단가를 높게 책정해 77억
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해 이를 농민들에게 전가했다"고 주장.
김의원은 이어 "농협이 지난 8월말 현재 30대 대기업에게 기업운영자
금 1천50억원을 융자해 준 것은 특혜가 아니냐"고 집중 추궁.
최욱철의원(민주)는 "정부가 이번 추곡수매에서 3백만석을 더 수매할
경우 추가수매 자금을 농협자금으로 충당하게 돼 있다"고 지적하고 "양
특적자가 농협에 전가될 우려가 높은데 대책이 무엇이냐"고 질의.
최의원은 또 중앙회와 단위농협이 운영하는 슈퍼마킷 가운데 중복 경
쟁되는 경우가 지난해 11개소에서 올들어서는 14개소로 늘어났다고 주장
하고 회원조합을 강조하면서도 중앙회가 슈퍼마킷을 늘리는 이유는 무엇
이냐고 추궁.
수매와 냉해피해, 30대 대기업 농협자금 대출, 중앙회와 단위농협간의
사업중복 투자 등에 대해 집중 추궁.
김영진의원(민주)은 "금년도 추곡수매와 관련, 농민들의 입장을 대변
할 농협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아 농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지
적하고 "수매가를 15%이상 인상해 줄 것과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수매
해 줄 것을 건의하라"고 촉구.
김의원은 이어 "올해 추곡수매는 단순히 생산비 보장차원이 아니라 9
천억원에 달하는 냉해피해에 대한 보상측면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말하
고 "농협이 파견한 양곡유통위원들은 6백만 농민의 대표라는 각오로 이
를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
이영문의원(민자)은 농협이 그동안 농민의 입장에서 쌀수입 개방저지
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농협을 추겨세운뒤 농민의 뜻이 관철될때까지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밝히라고 요구.
문태구의원(민자)은 농협 자체적으로 냉해피해 상황과 쌀감소량을 조
사한 사실이 있는지와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대책이 무엇이냐면서 답변을
요구.
김인곤의원(민주)은 "농민의 권익을 보호할 농협이 특정업체(남해화학)
로부터 비료를 구입하면서 다른 회사보다 구입단가를 높게 책정해 77억
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해 이를 농민들에게 전가했다"고 주장.
김의원은 이어 "농협이 지난 8월말 현재 30대 대기업에게 기업운영자
금 1천50억원을 융자해 준 것은 특혜가 아니냐"고 집중 추궁.
최욱철의원(민주)는 "정부가 이번 추곡수매에서 3백만석을 더 수매할
경우 추가수매 자금을 농협자금으로 충당하게 돼 있다"고 지적하고 "양
특적자가 농협에 전가될 우려가 높은데 대책이 무엇이냐"고 질의.
최의원은 또 중앙회와 단위농협이 운영하는 슈퍼마킷 가운데 중복 경
쟁되는 경우가 지난해 11개소에서 올들어서는 14개소로 늘어났다고 주장
하고 회원조합을 강조하면서도 중앙회가 슈퍼마킷을 늘리는 이유는 무엇
이냐고 추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