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리스가 국내금융기관으론 처음 네팔에 진출, 합작리스회사를 세운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리스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네팔현지은행과 합작으로 네팔 최초의
리스회사를 설립키로하고 이같은 계획을 재무부에 신고, 이날 인가를 받아
빠르면 내년초 영업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네팔에 세울 리스회사는 총자본금 1백37만5천달러로 네팔측에서 65%, 산업
리스가 20%, ADB가 15%의 지분을 각각 출자하며 초대사장은 산업리스측에서
맡아 경영을 맡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리스는 이로써 홍콩 일본 중국에
이어 네번째로 해외에 영업거점을 마련하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