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여객선 사고해역에서 사체 인양작업을 하고 있는 군경구조
대는 14일 오후 7시40분께 사체 1구를 더 찾아내 이날 하룻동안
모두 22구의 사체를인양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인양된 사체는 1백57구로 늘어 났다.
추가인양된 사망자는 양다로씨(53.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동656-
817)로 밝혀졌다.
구조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철야작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사체
인양작업은 보다 진전될 전망이다.
그러나 사고해역에는 오후 들어 3m정도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고 조류가 거세구조대는 인양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