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들은 그동안의 정책금융,여수신금리 제한등의 정부규제에서
벗어나 자율화되고 있다. 금융규제속에서 대출기관은 부실해지고
기업들은 차입금 의존도가 커지는등 전반적 경제체질이 약해지는
면도 컸다. 금년중 2단계 금리자유화가 예정되어 있다.
금융기관들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예대마진 축소로
수지보전이 더 어려워지게 되었다. 이에따라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및 회사채 지급보증등이 매우 까다롭게 되고 있다. 무제한적인
자금지원은 기대할수 없으며 회사채 만기시 차환 또는 신규발행의
지급보증 여부가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기업들도 이제는 부동산
매각,경비절감등으로 체질개선에 분발해야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