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15일부터 실시되는 가을정기바겐세일기간동안 반짝세일을
오전에 실시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반짝세일은 1차식품등 신선도가 중요시되는 상품을 백화점폐점시간 직전
싼값에 떨이판매하는 판매기법의 일종인데 이번 세일기간에는 개점후
90분동안식품과 스포츠용품중 일부를 선정,일별한정판매형식으로
초저가판매키로 한 것.

"타임한정서비스"란 이름의 이번행사에 판매될 주요품목은 육류 해물류
과일및 채소류와 스포츠용품으로는 어린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야구용품
세트와 배드민턴라켓등.

가격은 고구마(100g)80원,감자(100g)70원,양상추(100g)200원,우족
(100g)1,350원,한우다짐육(100g)790원,마늘(반접)4,000원,햇배(3개)
1,000원,건오징어(1축)1만6,000원,글러브 배트 공등 야구용품세트
1만2,000원등 정상판매가격의 30~50% 정도.

이번행사는 오전중에 뜸한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여 의류등으로 시선을
돌리게하는등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타상품으로 조기연계시킴으로써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아래 실시되는 것으로 향후 백화점가에 확산될 전망이다.

<김재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