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저전력 2세대 1메가 S램 반도체를 최근 개발,94년
상반기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이 반도체의 정보처리 속도는 55나노초(1나노초는
10억분의 1초)로 D램에 비해 매우 빠른데다 전력소비가 크게
적어 컴퓨터,통신기기 등에는 물론 노트북 PC를 비롯한 휴대용
시스템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전자는 이 반도체의 칩크기가 34.3mm로 기존의 제품들
보다 50%정도 작으며''TFT(박막 트랜지스터)부하형 기억소자
''방식을 채택해 전력 절약의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