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각 골프장이 지난 90년부터 작년말까지 3년동안 납부한 국세는
2천2백1억2천만원에 이른다.

15일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골프장이 낸 국세
는 <>92년(법인수 64개) 7백31억4백만원 <>91년(56개) 7백91억3천2백만
원 <>90년(53개) 6백78억8천4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가 1천4백27억3천만원, 부가가치세 3백81억
4천만원, 특별소비세 3백92억5천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