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황원오)는 경영합리화를 위해 옥천조
폐창과 경산조폐창을 통폐합키로 했다.
15일 한국조폐공사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경산 부여 옥천등 3개 조폐
창운영에 따른 인력및 관리비가 과다지출되고 조폐창간의 사업불균형으로 제
품및 인력의 탄력적 조정운영이 어려우며 종합토지세부담이 커져 조폐창의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폐공사는 단기적으로 은행권의 생산시설을 통합하고 장기적으로
는 경산과 옥천조폐창을 통합,2개로 운영키로 했다.
경산조폐창과 옥천조폐창을 통폐합키로 한것은 경산창의 경우 지하시설의
작업환경이 불량하고 옥천창은 작업장이 협소하기 때문이다.
통합조폐창은 현 경산 옥천조폐창의 부지를 매각, 새로운 부지를 마련해 신
설하기로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