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동판매기 수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16종 4백개 캔을 자동 판매할수 있는
자판기를 대만과 동남아지역에 본격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단계로 이날 대만수출용 20대의 자판기를 첫 선적했으며 내
년까지 수출물량을 3천대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엔고의 영향으로 일본 산요가 동남아 수출용으로 삼성제
품의 OEM(주문자 상표부착생산)조달량을 늘리고있어 수출은 계속 확대될것
으로 전망했다.
자판기는 대당 수출가가 3천달러수준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유망상품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