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경이 해외산림개발및 목재가공사업에 나서고있다.

15일 (주)선경은 말레이시아 삼링사와 합작으로 남미 가이아나지역 합판공
장의 2개생산라인을 내달초 준공,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
다.

대지규모가 44만평에 달하는 이합판공장의 생산규모는 월4천㎥로 운영은
(주)선경과 말레이시아 삼링사가 합작으로 지난해 현지에 설립한 바라마사
가 맡게된다.

(주)선경은 세계최대의 합판시장인 미주지역과 유럽지역의 진출을 본격화
하기위해 내년초 이합판공장에 2개생산라인을 추가설치,생산규모를 월7천5
백㎥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선경이 해외에 합판생산공장을 설립하는것은 인도네시아 피티람바선경
과 지난9월 준공된 말레이시아 삼링플라이우드 바라마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가이아나 합판공장은 (주)선경이 말레이시아 삼링사와 합작으로 5천4백만
달러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91년10월부터 추진해오고있는 가이아나 북서부지
역 산림개발및 목재가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진것으로 (주)선경은 총면
적1백67만 (50억평)의 임지를 대상으로한 원목생산사업도 같이 추진하고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