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태평양등 신설생보사들은 오는 98년께 흑자경영으로 돌아서기 전까지
최고 1천9백억원규모의 누적적자를 안게될 것으로 예측됐다.
15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보험감독원의 지시에 따라 오는2000년까지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신설생보사들은 보유계약 수입보험료등이 견실한
증가와 비례해 사업비지출규모도 늘어날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
이들 신설사들은 이를 감안해볼때 1천7백억원~1천9백억원의 누적손을 기록
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별 누적적자폭을 보면 태평양이 1천9백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신은 1천8백60억원,한국 1천8백억원,한덕 1천7백80억원,국민 1
천7백60억원,신한1천5백억원등이다.
지방사나 합작사들도 98년이나 99년경까지 누적손이 계속 증가,2백억~1천2
백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신설사들은 출범 10년째에 접어드는 98년이후 흑자경영으로 전환돼
오는 2005년께에 누적적자를 해소할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