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 14주년을 맞아 16일 부산과 마산에서는 그날의 민주화정
신을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날 오후 6시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기념식
을 갖고 부마항쟁의 역사적 복권 및 명예회복과 피해자보상 등을 요구했
다.
기념사업회는 또 부마항쟁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위해 사단법인으로
모임성격을 바꾸기로 하는 한편 민주시민학교 운영, 항쟁기념탑, 기념관
건립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