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한약조제 금지를 요구하며 지난 1학기부터 무기한 수업거부에 들어
갔던 경희대 등 전국 11개 한의대학생들이 수업복귀 여부를 놓고 18일 일제
히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한의대생들은 학교별로 18, 19일 이틀동안 투표를 실시한뒤 투표함을 서울
경희대로 옮겨 개표에 들어가 과반수 이상 찬성이 나올 경우 각 학교별로
수업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