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분양러시와 장기적인 부동산경기침체에 따른 해약등으로 주택청약
자격이 주어지는 청약예금및 저축가입자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주택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국민주택공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올들어 9월말까지 9만9천3백56계좌가 감소했으며 민영주
택공급도 크게 늘어 주택청약 예금도 4만9천1백24계좌가 감소했다.
18일 건설부에 따르면 주택경기의 장기침체에 따른 예금해약과 주택공
급에 의한 예금계좌말소등으로 올들어 9월말 현재까지 모두 14만8천6백
60계좌의 예금이 감소, 주택청약저축자는 97만9천6백68명, 청약예금가입
자는 84만9백75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