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지와 이건산업의 대주주가 가.차명으로 보유해온 위장지분을 자
신의 명의로 실명전환했다.

1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정일홍 신풍제지 회장은 지난 5-11일 사이
에 한인수 등 6명의 가명계좌를 통해 위장분산시켜놓은 7만9천2백72주의
자사주를 자신의 명의로 실명전환. 지분율은 13.0%에 16.92%로 끌어 올
렸다.

이건산업의 박영주회장이 지난 12일 박용대씨 등 3명의 차명계좌로 소
유하고 있던 6만3천7백50주의 자사주를 자신의 명의로 실명전환 했다.

박회장의 자사지분율은 20.18%에서 22.40%로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