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초에 주식투자를 시작해 다음해 1.4분기말에 주식을 파는 방식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됐다.
19일 상업증권은 지난80년부터 92년까지 우리 주식시장의 주가계절성을
분석한 자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주식시장의 분기별 수익률은 1.4분기와 4.4분기에
각각 하루평균 0.12%와 0.11%를 기록,2.4분기(0.02%)3.4분기(0.006%)에 비
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4.4분기에 주식을 사서 이듬해 1.4분기
에 팔면 상대적으로 큰폭의 투자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 월별로는 1,3,7,12월의 일평균 투자수익률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자본금규모별로는 중.소형주가 1월중에 상승률이 높았으며 대형주는 7월에
많이 올랐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