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수출이 감소추세를 보이고있는 반면 수입은 큰폭으로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석재수출은 지난89년 3억2천8백만달러에서 91년2억9천
1백만달러,지난해 2억6천8백17만달러로 연평균 6.5%의 감소세를 보였고 올
들어 상반기중 1억1천2백68만달러 수출에 그친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석재수출이 감소추세를 보이고있는 것은 중국 인도등이 저임을 바
탕으로 주시장인 일본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국내업계가 대부분 영세해 현대화된 채석및 가공장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고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점도 수출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있다.
이에 비해 석재수입은 국내건축물의 대형화 고급화등으로 89년 3천7백만달
러에서 지난해는 6천3백61만달러로 연평균20%의 증가세를 보이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