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오후 러시아 핵폐기물 동해 투기와 관련,외무부
에서 관계부처 종합대책회의를 갖는다.
외무부 국제경제국 주관으로 열리는 이 회의에는 청와대총리실,
경제기획원,환경청,수산청,항만청,원자력안전연구소,해군등의 실무
자들이 참석하며 다음달 15,16 양일간 모스크바에서 열릴 핵폐기물
투기관련 한.러시아 전문가회의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
졌다.
이 회의에서는 또 이와는 별도로 러시아의 동해 핵폐기물 투기
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자체조사 방법에 관해서도 논의,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