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의 텐트메이커로 급성장한 (주)진웅의 이윤재사장(45)이 포천지
11월호 아시아특집 "Young Stars of Asia"에 삼성전자 진대제상무(41)와 함
께 소개됐다.

아시아의 젊은 기업인 10명을 소개한 포천지는 "이사람이 텐트업계의 로스
페로가 될수 있는가"라는 소제목아래 이사장의 사업성장과정과 경영철학을
지면에 게재.

이 기사는 이사장을 "단돈 몇천달러와 강철같은 의지로 진웅을 세계최대의
텐트메이커로 일궈온 도전적 기업인"이라면서 "진웅의 텐트와 배낭은 월마
트 케이마트등 미국의 소매상에서 인기품목이 됐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또 지난89년 중국 천안문사태당시 일부 업체들이 서둘러 중국에
서 철수했으나 이사장은 투자를 강행,중국정부로부터 협조를 얻어낼수 있었
다면서 그의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

그가 결정적으로 일어서게 된 계기는 지난84년 나일론가격의 인상으로 거
의 이윤없는 엄청난 양의 주문을 손해를 감수하면서 계약을 지키고 이로인
해 고객을 확보한 것이라고 포천지는 소개.

한편 포천지는 이사장이외에 진상무를 한국의 메모리분야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