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93학년도 부당증원 25개대 5천16명...박석무의원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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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난 90학년도부터 93학년도 사이에 전국 4년제 대학의 신입생정
원을 증원하는 과정에서 총25개 대학 5천16명을 부당증원했다는 지적이 제기
됐다. 20일 박석무의원(민주당)이 분석한 대학증원자료에 따르면 지난 90~93
년 사이 교육부에서 부당증원한 숫자는 지난 5월 감사원이 발표한 14개대학
3천2백6명보다 1천8백10명이나 많은 25개대 5천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의원은 이 가운데 단국대의 경우 교수확보율이 92~93년 각각 기준(60%)보
다 훨씬 낮은 55%, 53.5%등이었는데도 92년 1백30명, 93년 1백10명등 90~93
년까지 총 2백70명이 부당증원 됐다고 주장했다.
동국대도 교수확보율이 90~92년까지 교수확보율이 55%안팎으로 증원기준에
미달했으나 교육부에서는 92년 90명,93년 1백20명등 총 2백10명을 부당증원
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경희대 숙명여대등 교수확보율이 50%대에 머무른 9
개 대학의 경우도 대학별로 30명에서 4백99명까지 대학정원이 부당증원됐으
나 감사원의 지적에서 제외됐었다고 밝혔다.
원을 증원하는 과정에서 총25개 대학 5천16명을 부당증원했다는 지적이 제기
됐다. 20일 박석무의원(민주당)이 분석한 대학증원자료에 따르면 지난 90~93
년 사이 교육부에서 부당증원한 숫자는 지난 5월 감사원이 발표한 14개대학
3천2백6명보다 1천8백10명이나 많은 25개대 5천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의원은 이 가운데 단국대의 경우 교수확보율이 92~93년 각각 기준(60%)보
다 훨씬 낮은 55%, 53.5%등이었는데도 92년 1백30명, 93년 1백10명등 90~93
년까지 총 2백70명이 부당증원 됐다고 주장했다.
동국대도 교수확보율이 90~92년까지 교수확보율이 55%안팎으로 증원기준에
미달했으나 교육부에서는 92년 90명,93년 1백20명등 총 2백10명을 부당증원
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경희대 숙명여대등 교수확보율이 50%대에 머무른 9
개 대학의 경우도 대학별로 30명에서 4백99명까지 대학정원이 부당증원됐으
나 감사원의 지적에서 제외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