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무통일위(위원장 정재문)는 20일 러시아의 동해 핵투기에 대한
결의문을 발표, "러시아정부는 방사성폐기물의 해양투기를 즉각 중지하
라"고 촉구했다.
외통위는 이날 외무부국감중 채택한 결의문에서 "러시아 정부는 공동
조사의 조속개시등 대책마련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관계국과 협력하라"
고 강조했다.
결의문은 또 ''한국정부는 공동조사감시활동등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투
기감시망 확충및 조사단 파견등 상세 추진계획을 밝히고 이와 관련한 국
제공조체제에 북한이 포함될 수 있도록 외교교섭을 병행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