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훼리호 침몰사고 11일째인 20일 전북도 사고수습대책본부는 헬기와
선박 등을 동원해 입체적인 표류사체수색작업을 계속 김학수씨(47.청주시
개신동)의 사체를 추가로 인양했다.
이에 따라 이번사고로 인한 사망확인자는 286명으로 늘어났으며 유족들
이 밝힌 승선자 가운데 6명이 실종자로 남아 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도 저인망 15척을 포함한 선박 249척과 헬기
11대주민 경찰 등 5천여명을 동원, 전남북해안일대에서 수색작업을 폈으
나 사고발생 10일을 넘기면서 표류사체가 다시 가라앉기 시작해 나머지
사체를 인양하는 작업은 장기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날 한솔제지에서 3천만원을 보내오는 등 모두 14억여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한편 합동구조단은 오는 22일 오전 사고선박의 2차인양작업을 1차때 동
원했던 설악호를 이용,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