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 국무총리는 21일 러시아 해군의 핵폐기물 동해 투기와 관련, "관계
부처는 핵폐기물로 인한 어폐물의 손상여부등을 파악,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황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러시아의 핵폐기물 투기행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외무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간의 협조방안을 마련, 이를 조속히 추진하고 일본등 인접국가와 공동 대응
함으로써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