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러시아의 핵 폐기물 동해 투기와 관련해 앞으로 연안에서 잡
는 수산물의 안전여부를 검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알
려졌다.
보사부는 89년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계기로 소련과 유럽에서 수
입하는 농산물과 낙농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왔는데, 지금까지
2백94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혔다.
방사능 잔류허용기준은 아이오다인과 세슘이 1백50~3백70Bq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