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수입쇠고기 대리점 1백3개소중 35개업
소가 공급가격을 지키지 않거나 소매업소이외의 곳에 파는등 수입쇠고기를
부정유통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냉장이 민주당의 이길재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월부터 금년 5월까지 모두 12회애 걸쳐 대리점의 업무상태를 조사한 결
과 부정유통등으로 적발된 대리점은 전체의 33.3%인 35개소로 드러났다.
특히 적발된 35개소중 구미대리점 등 14개 업소는 2차례 적발됐으며 3회
적발된 곳도 부산진구대리점 등 6개업소에 달했다. 3차례 위반한 6개 대리
점중 남원대리점은 해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