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발행은 별로 없었으나 개발신탁수익증권 한전채 특수채등의 발행
이 많은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소폭 올랐다.
21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5%포
인트 오른 연13.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1백5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됐는데 한솔제지가 무보증으로 발행한 1백억원은 연13.80%의 낮은 수
익률로 투신권에서 매수했다.
개발신탁수익증권을 이용한 "꺾기"보도이후 은행권이 발행을 앞당겨 약1
천억원어치가량이 발행돼 대부분 은행신탁계정으로 넘겨진 것으로 추정
됐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이 지준자금잉여를 보이면서 자금조달에
소극적으로 나서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2%포인트 낮은 연10.8%를 형
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