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재계 정부는 오는 27일 한국노총연수원에서 열리는 경사협토론회
에서 국가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노.사.정공동선언문을 채택
할 예정이다.

노총 경총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경사협주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노동계에서 박종근노총위원장등 42명,사용자측에서 이동찬경총회장등
39명,공익위원으로는 김수곤경희대교수(경사협공동의장)김대모노동연구원
장등 16명이 참석한다.

또 정부측에선 이경식경제기획원장관 홍재형재무 김철수상공자원 이인제
노동부장관등이 공개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노.사.정.공익대표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정부가 임금 고용 복지 물가등
전반적인 노동및 경제정책을 결정하고 노사가 이를 따르도록 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노.사.정이 사전합의에 의해 정책을 수행할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특히 사회적 합의를 이룩하기위한 공개토론을 벌인후 경제회
생에 공동협력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