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감독= 선동렬을 투입하고도 비겨 아쉬운 한판이었다.
투수를 계획보다 1명 더 써서 투수 로테이션에 다소 차질이 생
겼다. 심판의 스트라이크존 선정에 다소 불만스러웠고 타자들이
제때 번트를 대지못하고 사인도 자주 놓치는 등 마음먹은 대로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도 아쉽다.
선동렬이 평소보다 많은 101개의 볼을 던졌지만 100개 정도는
충분히 던질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고 11회 교체해 무리하지 않
도록 했다.
찬스는 삼성이 더 많았지만 제대로 살리지 못했던 것 같다.
3차전까지 치르면서 삼성이 대단한 강팀이라는 것을 통감했다.
4차전에서는 총력전을 펼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