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독일로부터 정보기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가를 획득,이 지역에
수출하는 정보기기의 안전규격시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됐다.

현대는 22일 독일 라인란트 기술검사협회로부터 공장실사를 받은 결과 국제
공인 시험소 자격요건에 부합된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에따라 독일지역에 수출하는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등의 안전규
격시험을 자사에서 실시할 수 있게돼 기존 6개월정도 걸리던 안전규격승인기
간을 줄일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이번 독일기술검사협회의 시험기관인정으로 미국 일본등 총12개 국
가의 국제공인시험소를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