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위암 장지연상 수상자로 <> 언론부문이사 <> 방송부문에 아나운
서 김동건씨 <> 한국학부문에 마르티나 도이힐러 런던대교수겸 한국학연
구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을미조약(1905)으로 국권이 유린되자 황성신문에 사설 `시일야
방성대곡''을 게재, 망국의 선비로서 기개를 보였던 장지연을 기념하기위
해 기념사업회(이사장 박권상)가 90년 제정했으며 올해는 한국프레스센터
(이사장 이상하)도 참여, 공동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