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장성육사교장 등 새로 진급하거나
보직을 맡은 군단장급 장군 7명으로 부터 신고를 받고 철저한 안보태세확
립을 강조.
김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집착 노동 1, 2호미사일개발 러시아의 핵투기
사태 등 지금 우리나라의 주변안보정세가 어렵다"며 "여러분의 국가수호의
무가 막중하다"고 강조.
김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으로 부터 우리 스스로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
다"며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열심히 노력
해 달라"고 당부.
김대통령은 소말리아에 전투병을 파병하지 않기로 한 결정과 관련, "클
린턴 미국대통령의 친서가 정중해 결정하는데 매우 괴로움을 겪었다"며
"그러나 비전투병을 보내 평화를 위해서만 힘쓰겠다는 국회에 대한 약속을
저버리기 어려웠다"고 설명.